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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영국일기 (엄마)

2009.08.14

엄마~

오늘은 학원마치고와서 이것저것 하고,

방금전에 밥먹고 ㅋㅋ

조금있다가 나가서 살살걷기좀 하다가 올려고 ㅋㅋㅋㅋ

산책겸 운동겸해서 ~~~ ㅋㅋ

 

오늘은 한국이 말복이구나....

그런것도 여기오니깐 모르고사네..ㅋㅋㅋ 오늘은 여기는 날씨가 좋네~~~   

요즘은 그냥 점점 바빠지는거 같애.

어느새 런던에 점점 적응해가는거겠지??? ㅎㅎ

 

아침에 엄마랑 전화했을때도 이야기했었는데, 짐넣다가 너무 많다싶으면

밤에하는생리대를 20개만보내. 그리고 일반용 생리대도 그냥 1개만 보내던지, 1개반만 보내던지.

그렇게만 보내도 될꺼같애....

너무많다싶으면 생리대를 좀 줄이고 라면을 좀 몇개빼고...

옷이랑 구두는 그대로 다 보내줘..ㅋㅋ 알았지 ?? ㅋㅋ

내가 다음에 메일보낼때 엄마한테 주소알려줄꼐.

친구가 지금 옥스포드가있으니깐 주소를 정확하게 알수가없다. 친구 이번주말에 올라오면 말해줄께..

 

오빠야는 다음주면 싱가폴로 가겠네.

지금 한껏 들떠있겠다.ㅋㅋㅋㅋㅋ 그래도 지금 여행가는거 아니면, 오빠야도 뭐 이제 시간없을테니..

이번에 가는게 정말 잘한걸수도 있겠다.. ㅋ

나도 그걸 아니깐 지금 다른 나라 하나라도 더 돌아다닐려고... ㅋㅋ 이러고 있지..ㅋ

그런데 정말 어떨땐 한국 너무너무 가고싶다가도, 정말 외국에서 살고싶은 마음도 많이들고.. 막그래 ㅋㅋ

역시 외국나오면 이렇게 되나보다... 정말.. ㅋ

 

엄마 오늘은 이제 살짝 걷기운동도 가야하고~

씻고 해야하니깐 오늘은 이만 쓸께 ㅋㅋㅋㅋ

또 메일할께

답장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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