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또 오랜만에 메일보내네.
친구집에 이사하는거 갔다가 지금은 또 잠시 집에와서, 메일쓰는중이야.
집에와서 뭐 할께있어가지고 왔다가 .
지금 시간날때 또안쓰면 저녁에 못쓸꺼같애서 지금 메일쓰는중..
오빠야는 싱가폴가는중이겠네???
재밋겠다.. 그치? ㅋㅋ 한껏 들떠서 갔겠네..
엄마는 아빠랑 '해운대'는 잘봤나 ?
나도 그거 인터넷으로예고편이랑 막 기사뜬거 봤는데, 재밌겠더라..
여기서는 볼수있는 방법이 없으니... 다운받아서 볼려면 또 돈드니깐..ㅋ
나중에 한국가면 디비디나 이런걸로 빌려봐야지..ㅋㅋ
한국이 말복이 지났구나..
여름도 슬슬 지나가겠네. 그래도 아직덥다니.. 하긴 한국은 9월까지도 계속 더우니깐.그치?ㅋ
말복하니깐 삼계탕이 먹고싶다...ㅋㅋㅋ
한국에 있을때는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는데, 여기오니깐 삼계탕은 아예 먹을수가 없으니 먹고싶네..ㅋ
여기는 이제 맨날 시원하다. 저녁되면 약간 쌀쌀하고 가끔씩 비오고.
전형적인 가을날씨야 완전..ㅋㅋ 신기하지?ㅋㅋㅋ
집주인이 다음주에 한국들어가게되었다고,
어제전화와서 보증금을 내 영국계좌로 넣어주겠다고 가르쳐달라고 연락왔더라구.
그래서 좀전에 그사람메일로 내 영국계좌랑 다 가르쳐줬어. 다음주내로 인터넷뱅킹으로 입금시켜준다고
걱정하지말라고 하더라고...
다음주내로 확인해봐야지. 그리고 나도 다음주주말에는 그 새집으로 이제 들어가야지.. ㅋ
그전에 미리 짐을 조금씩 옮겨놓고.. ㅋㅋㅋ
아 새로운 집 주소를 가르쳐줄께.
( NARI SEONG )
7 Sheridan court,
47 belsize road,
London,
NW6 4RY,
UK
주소는 이렇게만 적어서 보내면되,
저기 괄호안에 있는건 내 이름이니깐 이름도 꼭 적어서 보내고.
그리고 내가 저번에 적으라고 했던거 알지?
student personal belongings ( used )
이것도 박스위에 커다랗게 적어서 보내야한다 ? 알았지?
빨간 매직으로 잘 보이게 ~~~~ ㅎㅎㅎ
짐은 넣어봤어 ?
너무 많다싶으면 내가 저번 메일로도 말했지만 일반용 생리대를 하나 빼고, 아무튼 그렇게해 알았지? ㅋㅋㅋ
빨리 짐 받았으면 좋겠다.....ㅎ
아무튼 짐 보낸다고, 이것저것 준비한다고 엄마한테도괜히 미안하네...
고마워엄마^^
엄마 ~ 나는 이제 엄마한테 메일보내놓고
친구네집에 다시 가봐야겠어 ! ㅎㅎㅎㅎ
그럼 화요일에 전화하고,
내일메일해 ㅋㅋ
안뇽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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