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오늘도 학원잘갓다와서 집에서 저녁먹는중이야.
오늘은 별로 밥생각이없어서 간단하게빵이랑 요거트 먹고있어 ㅋㅋ
오빠야는 도착했구나..신나있겠네..ㅋ
엄마는 걱정되겠다 ~ 나도 여기서 인터넷으로 기사봤는데
한국에서 신종플루로 2명죽었다고.. 깜짝놀랬어..
잠잠하다해서, 이제 다 끝났다고 생각했는데말야..
오빠야도 조심하게 놀다가 돌아와야할텐데.
내일 소포보내겠네?
그래도다행이다.. 다 들어가서 ㅋㅋㅋ
다른거 안빼고 다 넣었으니 말이야..
그런데 그 짐은 어떻게 우체국까지 들고가 ?
차에 실어서 아빠랑 같이 가는거야?
엄마혼자서는 못 옮기잖아 ~ 엄마 무거운거 잘 못들자나..ㅋ
예전에 쌀 옮길때도 내가 맨날 옮겼자나..ㅋㅋㅋ
아빠랑 같이 짐부치러 같이가..ㅋ
빨리 짐받아서 멸치볶음이랑 밥 먹고싶다....ㅋㅋㅋㅋ
여기선 멸치를 구경도 할수가없으니말야..ㅋ
이사는 이번주 목,금 둘중에 할려고..
지금은 그집에 한국동생한명이 한국가기전까지 며칠 지낼때가 업서서
같이있거든..ㅋ 옥스포드에서 같이 공부하던 동생인데..ㅋ
그 동생이 수요일에 한국가거든. 그래서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이사할려고..ㅋ
아마 목요일쯤에 할꺼같애..ㅋ
그래도 가까우니깐 택시로 안옮겨도 되고, 버스로 한정거장이니 걸어가도되고
버스로 옮겨도 되고 하니깐.. ㅋㅋㅋ다행이지? ㅋ
그리고 오늘 은행가서 돈찾아서 친구한테 방값이랑 1주치 디포짓이랑 다 주고,
그 새로운 집 돈도 이제 다 결제했어. 그러니 걱정하지마 ㅋㅋ
오늘은 월요일이라 그런지 역시나 피곤하네 ..ㅋㅋ
숙제해놓고, 샤워하고 일찍자야지.
어제부터 생리도해서 그런지 몸이 더 피곤하고 그런거같애.
이번달에 생리를 안하는줄알았는데 늦게해서그런지, 배도 더 아프고
양도많은거같네...ㅋ
여기나와서 생리하는게 정말 제일싫다...ㅋㅋㅋ
여기도 오늘은 약간 더웠어. 그래서 반팔입거나 나시입은 사람들이 많았거든..ㅋ
그래도 난 영국와서 더위를 느껴본적이 없는거같다..ㅋ
올해여름은 더위도 모르고 잘 넘어갔네..ㅋㅋㅋㅋ
한국도 빨리 시원해져야할텐데...ㅋㅋㅋㅋ
아무튼 당분간은 집에 엄마랑 아빠 둘이만 있겠네? 오빠야도 여행가서..ㅋ
그나저나 요즘 내방은 아예 사람안쓰는 방처럼되있겠다 ㅋㅋㅋㅋ
나 있을때도 별로 안썼는데, 나 없으니깐 아무도 그방에 안들어갈꺼아냐 ㅋ
엄마가끔씩 청소할때나 그럴때빼곤..그치?ㅋㅋㅋㅋ
갑자기 한국내방이 그립네....ㅋㅋㅋㅋ
아무튼 엄마,
나도 오늘은 여기까지쓸께! ㅋㅋㅋㅋ
내일 전화해 ㅋ
그럼안뇽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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