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 ㅎ
오늘도 학교마치고 집에와서, 오늘은 일찍씻고 저녁해먹고 지금 메일쓰고있어..
오늘은 숙제가많아서, 메일쓰고 숙제하고 공부하고 계속 그래야 할꺼같애..
지금은 저녁6시인데 밤이 엄청 깜깜하다..정말..
시계안보고 밖에만 보면 저녁 9시정도는 된듯해..
얼마전부터 갑자기 해가 빨리 지기 시작하더니, 진짜 저녁5시만되도 깜깜해..
그래서 영국에서는 겨울에 우울증 걸리기 쉽다고하더라..
나도 오늘은 영 몸에 힘이없네..ㅋ
감기기운은 아닌데 그냥 좀 피곤하다고 해야하나.. 숙제하고 공부하고 전기찜찔기 틀어놓고
푹 자야지... ㅋㅋ
엄마도 요즘 계속 감기기운이 있나보구나..
하긴 요즘엔 한국에 신종플루때문에 난리라서, 병원가면 다 그렇게 검사받아보라고 그러는구나..
그래도 며칠 더 두고보고 계속 그러면 대학병원갔다오는게 낫지않을까?
신종플루라도 건강한 사람들은 그냥 독감처럼 앓고 지나가니깐.. 가서 약이라도 받아먹고 하면 좋자나..
아무튼 엄마도 건강관리잘해~~ 몸 괜찮아질동안은 왠만하면 무리한일 하지말고, 잠도 푹자고 약도 챙겨먹고!ㅎ
알았지 ? ㅎ
내일은 저녁에 한국식당에 가기로했어. 우리 같이 캠브리지 시험반 듣는 한국사람들 외국친구들 다 ~ 같이
뭐 단합하자는 의미에서, 한국식당에 가서 같이 저녁먹기로했어^^*ㅋㅋㅋㅋ
한국사람들끼리 의논해서, 외국애들이랑 같이 가면 좋겠다해서 걔네랑 같이 내일 저녁밖에서 먹고오기로했어..
아 이번주 토요일은, '할로윈데이'야..ㅋㅋ 한국에있을때는 할로윈데이가 있다라는건 알았는데, 한국에서는
그런거 신경안쓰자나. 그런데 영국에서는 할로윈데이가 정말 큰 파티중에 하나더라구..
오늘은 학교에서 할로윈파티가 있는데, 나는 몸도 피곤하고.. 갈려니 옷도 없어서 그냥 안가기로했어..
외국친구들이 가자고 했는데 영 썩 안내키더라구... 그런데 이번주 토요일이 진짜 할로윈데이라서, 친한 외국애들이랑
다같이 '할로윈파티' 하기로했는데, 그래서 옷을 살까 말까 고민중이야..ㅎ
엄마도 알지? 할로윈데이에는 막 컨셉정해서 특이한 옷 막 입고가는거 다들..ㅋㅋㅋ 막 드라큘라, 마녀, 고양이, 뱀파이어
막 이런걸로 분장해서 다 모이는 그런거지.. 각 상점들마다는, 특이한 소품과 옷들, 그리고 호박이 줄기차게 팔려나가고있어.
신기하지? ㅋㅋ 역시 외국은 외국인가봐... 이런경험도 여기아니면 못해볼꺼같아서, 나도 그런 옷을사서 토요일에
친구들과같이 파티를 즐겨볼까 생각중이야...ㅋㅋㅋㅋ
엄마 오늘은 숙제가 많아서, 여기까지 쓰고 이제 숙제해야겠다..ㅎㅎ
그럼 엄마 약꼭챙겨먹고, 몸관리잘하고~~ ㅎ
내일전화해 ㅋ 그럼 안뇽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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