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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영국일기 (엄마)

2009.04.02

엄마~ 오늘은 학원마치고 바로집에와서 ㅎㅎ

쉬면서 메일쓰고있어~~~ ㅎㅎㅎ

오늘은 여기 날씨가 되게좋네, 꼭 봄날씨같애 ㅋㅋㅋ

울산날씨도 좋아? 어때? ㅎ

여기도 벚꽃같은거 펴서 바람불면 막 날리고그래 ~

이번주에는 어디 특별히 안가고 그냥 있으려구 ㅋ

다음주에 여행가야하니깐, 돈도 아끼고 그냥 심심하면 혼자 시내나 나갔다 올까

그러구 지낼려구 ㅎㅎ

 

아 그리고 그거 여행가는건,

오빠들 3명이랑 나 혼자 이렇게 4명이서같이가 ㅋㅋ

원래 다른여자애들 2명도 같이 가기로했었는데,

걔네가 체코에 프라하 가고싶다고 해서 걔네는 바꿨어,

나도 바꿀려고 생각해보니깐,비행기값도 거의 우리꺼보다 2배정도비싸고

중요한건 걔넨 학원2틀빠지고 가는거거든,

그래서 난 그냥 스코틀랜드갈려고 ㅎ

여자 나밖에 없다고 걱정안해두되 ㅎ

오빠들 다 진짜 착한 오빠들이고~ 가서는 어차피 나는 여자방에 따로묵을꺼니깐

엄마는 신경안써두되^,^ㅎㅎㅎ

그리고 담달 홈스테이비랑 여행비는 나 여행가기전에 보내줄꺼징?

그래야 돈찾아서 여행을갈수잇으니깐...

가서도 최대한 아껴서 쓸께!! ㅎ

 

요즘엔 그닥 특별한것 없이, 늘 똑같이 지내고있어~~`

늘똑같이 수업받고, 공부하고 뭐 그러고...

다음주에 여행을 갔다오면 또 그게 삶의 활력소가 되겠지,,ㅎ

나요즘에 줄넘기를 하는데, 어제 애들이 나보고 살빠진거같다고막 그러는거야

그래서 기분이 너무좋았어 ㅎㅎㅎㅎ

꾸준히 열심히해야겟어^,^ㅎㅎㅎㅎㅎ

 

아 그리고 엄마, 그거 바바리코트는 만약에 미리 사면

나도 입고다닐수잇고 좋지~~ㅎ

엄마가 생각해보고, 돈보내도 괜찮을때쯤에 보내면 내가그때살께 ㅎㅎ

60만원이 작은돈도 아니잖아...

그러니 엄마가 생각해보고 결정해 ㅎ

난 아무래도 괜찮으니깐 ㅋㅋ

 

엄마 오늘은 이만 쓸께'`

메일보내고나서 좀 쉬어야겟다 ㅜ

좀 피곤하내~~~ㅎㅎ

아무튼 내일 전화해 ㅋㅋㅋ

안뇽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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