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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그림

[스크랩] 가을이 저만치 가네

낙엽도 비처럼, "雨中 낙엽" 가을이 저만치 가네


▷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10일 오후 낙엽이 비처럼 내린 서울 덕수궁 낙엽길을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산책하고 있다


▷ 10일 우산을 쓴 시민들이 비로 낙엽이 많이 떨어진 서울 종로구 한국일보사 앞 율곡로를 지나가고 있다. 비가 그치는 11일부터 기온이 4~5도 가량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해져 때이른 추위가 시작된다

고궁의 낙엽 밟으러 오세요


▷ 계절의 배가 흘러가다 세 굽이째에 닿는 곳, 거기엔 어김없이 낙엽이 구르고 그 자리에서 우리는 초콜릿 빛 감각을 키운다. 회색의 정글에서 매몰찬 또 한 세월을 지나쳐 가야 하는 도시인들에겐 그나마 고궁의 낙엽이 있어 짬새라도 한가하다. 문화재청이 잊혀졌던 가을을 돌려주려 21일까지 고궁의 낙엽을 그대로 두기로 한 건 그래서 고마운 일이다. 가을의 참 맛은 '즈려밟는'일 아닌가. 낙엽은 착하다

노랗게 물든 가을

★...경기도 과천 정부 종합청사 옆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었다.
2일 점심식사 후 산책을 나온 시민들이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아 단풍놀이에 좋은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김병언 기자



출처 : 破虜湖 이야기
글쓴이 : 파로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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