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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병두야

병두야 요새 우찌 지내노

촌에는 갈일이 별로없제?

요새는 다모임도 별로 신통찮코...

지난 추석전에 벌초갔다가

귀찬이 집에서

점심먹고

삼거리 다방에서

한두시간 얘기 하다가 왔는데

 

어찌

요새 친구들 분위기 심상찮타.

 

상환이 별장에서

정기 총회 모임 이후로

서로간의 욕심으로....

이상한 기류가 감지된다.

 

각 지부별로

생각이 나눠지고

여자 남자 나눠지고....

주관기 회장 출마한다고

여러지역을 찾아다니며  오해를 사개한

기찬이의  처신도 문제였고

자기의 의사를 충분히 밝히지 않아

친구들 간에 반목을 초래한

재균이도 문제고....

 

그라도

참석치도 않은 친구 추대하여

선거에 붙이는 것도 문제고

 

결정되었으면

모두가 승복하고

전 처럼 협조하여야 함이 마땅한데

영 협조가 잘안되는 모양이다.

 

모두 지난날 처럼

하나가 되어 움직여 주어야 할건데

이 중요한 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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