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ㅎㅎ
오늘은 학원에서 일찍집에왔어. 왜냐하면 오늘은 저녁에 약속이있거든.
옥스포드에서 같이 공부했던 친구중에, 이번주에 걔가 한국들어가는데, 이번주는 런던에 있거든 걔가.
그래서 재영이랑 나랑 그 친구랑, 또 한국동생한명이랑 오늘 같이 밥먹기로해서.
집에와서 짐놔두고, 이제 메일쓰고 슬슬나가볼려구.ㅋㅋ
오늘은 또 비가오네.
어제도 비가오더니, 오늘도 비가오고.. 그래도 어제보단 오늘은 별로안춥네.
한국에비하면 그렇게 아직 추운건 아니지만, 그래도 영국날씨치곤 요즘 꽤 쌀쌀하거든
어제부터 방안에 난방이 되기시작했어. 그전에는 방안이 싸늘하고 차가웠는데 어제부터는
방안에 따뜻한 기운이 돌고 좋아..
진짜 이제 겨울이 시작되려나봐. 해도 요즘 어찌나 빨리지는지...
겨울되면 4~5시면 해가 진다던데..휴...ㅋㅋㅋ 그때는 어떻게 지내야할지
아 그리고 10월안에 그거 썸머타임 해제된다고 그러던데,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르겠다.
아마 다되면 학원에서 말해줄꺼야..ㅋㅋ 그럼 나도 엄마한테 말해줄께..ㅎㅎ
아까 아침에 전화하면서도 말했듯이, 캠브리지는 등록했고..
그리고 코스바꾸는것도 생각중인데, 아마 그렇게 바꿀듯해..ㅋㅋ 그래서 일단 내일가서 다시 말해볼려고..ㅋㅋ
나도 생각해봐도 그게 더 나을꺼같애서. 내일 가서 쉬는시간에나 다시 가서 상의해바야지.
아무튼 결정되면 또 말해줄께..
요즘은 늘 하루가 똑같이 정신없이 흘러가는거같애.
조금은 무미건조하게. 뭐 공부는 늘 하는거지만, 늘 공부만 하면 좀 무의미해지듯이 그런..?
아무튼 그래..ㅋㅋ
날씨때문에 더 그런거같기도하고..ㅋㅋ
어제는 저녁에 재영이랑 떡볶이를 만들어먹었어.
여기와서 한번도 안 먹었는데, 갑자기 어제 너무먹고싶어서 둘이 한국슈퍼가서 떡이랑 사와서 만들어먹었지
맛있더라..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여기서는 왠만한 한국음식은 다 먹는거같애..ㅋㅋㅋ
엄마 오늘은 그럼 여기까지만 쓸께.
이제 곧 준비하고 나가봐야하거든.
저녁에 오면 씻고 하다보면 쓸 시간이 없을꺼같애서 지금 미리 쓰고나가는거니깐..ㅋㅋ
그럼 내일메일해 ㅋ
안뇽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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