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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영국일기 (엄마)

2009.02.27

엄마 ~ 여기는 6시35분쪼금 지났다.ㅎ

나는 저녁 밥먹고 올라와서, 컴퓨터 하면서 잠깐쉬는중.

오늘은 너무 피곤하네 ㅜㅜ

일찍자고싶은데, 숙제도 해야하구 내일도 시험치기때문에 공부해야하기때문에

일찍잘수가 없다 ㅜ무지무지 피곤하넹.

 

오늘저녁은 그냥 그럭저럭이였어

또 밥이 나오면 좋을텐데....ㅋㅋ

후식으로 주는 무슨 푸딩같은게 너무 달고 맛이없어서

조금 먹다가 다 버려버렸어. 몰래 ㅎㅎ

도저히 못먹겠더라 ㅜㅜㅋㅋ

 

오늘도 학원수업마치고, 리스닝룸에서 듣기공부좀 하다가

그러다가 집에와서 바로 샤워하고 밥먹고 그랬어.

 

요즘은 하루하루가 무지하게빨리 지나가는거같애.

점점 적응이 되가고 있는건가...ㅎ

그리고 전화하는거 이번주까지만 매일하고

다음주부터는 엄마가 시킨대로 화,목,토만 하도록 할께..ㅎ

어차피 800원도 개강하면 수업듣고 하기때문에 매일 통화못해.

그러면 전화카드도 한번 사놓으면 오래쓸꺼야..ㅎ

 

토요일은 아침일찍 학교에서 가는 여행가기때문에

늦잠도 못자겠다....ㅜㅜ

일어나서 부지런히 준비하고 밥먹고 바로 가야징.

 

그리고 허리운동은매일 하고있으니깐 걱정하지말고!!ㅎㅎ

 

아무튼 난 잘지내고있어 엄마~~

또 메일해

그럼난 이제 공부해야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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