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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영국일기 (엄마)

영국 일기...엄마에게

2009.02.17

엄마~ 내가 맨날맨날 메일 못써도 이해해~ ㅎ

이제 매일 학원에서 숙제도 있고 배운거 복습도 하고..

이럴려니 매일매일 쓰도록 노력은 하는데 가끔씩은 못쓸수도 있으니....

이제 조금씩 적응해가고 ~

조금씩 공부도 할려고 하고있어 ! ㅎㅎㅎ

오늘은 근처에 사는 한국인 친구랑

TESCO라는 큰마켓 (우리나라로 치면 홈플러스같은..) 거기에 갔다왔어.

동생은 장보고, 나는 이것저것 구경하고 그런다고 ~ ㅎ

 

이제 다음주쯤 되면 학교에서 하는 소셜프로그램에 참여해서

다른 외국인 친구들도 많이 만날수 있는 기회도 가져보고 그럴려고 ! ㅎ

아무튼 난 잘지내려고 노력하고 있으니깐 걱정마 ! ㅎ

이제부턴 못다한 영어공부, 여기서 다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할려구 !! ㅎ

 

오늘 저녁에는 홈스테이 맘이 밥을 해줬어 ㅋㅋ

영국와서 처음 밥을 먹어서, 밥알이 다 날리는 그런밥인데도 너무 맛있어서 완전

행복했어.. ㅜㅜㅜㅜ

 

은행계좌는 오늘 갔다가 무슨 서류가 부족해서 거절당해가지고,

내일은 또 시내나갈려니 피곤해서 금요일쯤에 다시가서 신청할려구

금요일에 다시가면 은행계좌 열릴꺼 같애..

 

그리고 병원등록은 안했는데, 그건 좀 더 있다가 할려고

여기있는 한국애들 한테 물어보니깐 걔네도 거의 다 안했다고 하길래..

병원등록하는건 좀더 있어볼려구 !

 

아 그리고 멜론 그거 음악신청하는건 해지해도되 ㅎㅎ

여기서 크게노래다운 안받고잇거든 ㅋㅋ

그리고 여기 한국애들 있어서 노래다운받은거 얻을수도 잇고 괜찮아 !

 

아 , 나 그리고 '스카이프' ! 그거 문철이 오빠도 썼다는 인터넷 전화 ~

나 그거 신청할까하구.. !!

전화카드 사는것 보다 그게 훨씬 싸게 칠꺼같아서!

그거 한달에 14,100원만 내면 한국으로 전화하는거 무제한이거든 ~~

나맨날 아침마다 엄마랑 통화하구 800원이랑두 맨날 통화하기때문에

아무래도 스카이프를 하는게 나을꺼 같애.

 

그리고 여기와서보니깐 스마텔을 할 필요가 없었던거 같애.

여기서 휴대폰을 사서 충전해서 쓰는게 훨씬 괜찮을꺼 같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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