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바람 여인
조승구
가슴이 터질듯한 당신의 그 몸짓은 날 위한 사랑일까
sexy한 그대모습 한모금 담배연기 사랑을 그리며
한잔의 샴페인에 영혼을 달래나 세월에 향기인가
다가선 당신은 꽃바람 여인인가 나만의 사랑
사랑의 노예가 되어버렸어 어쩔 수 없었네 꽃바람여인
영혼의 사랑인가 숨이막혀 오네요 망가진 내모습은
어쩔수없는사랑 한모금 담배연기 사랑을 그리며
한잔의 샴페인에 영혼을 달래나 세월에 향기인가
다가선 당신은 꽃바람 여인인가 나만의 사랑
사랑의 노예가 되어버렸어 어쩔 수 없었네 꽃바람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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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내 그리운 이름
淸河 장지현
세월이 사랑을 만들었던가
사랑이 세월을 거슬렀나
갈바람처럼 시린 가슴 무엇을 탓하랴
연륜 씻겨간 그리움의 나래
희미해져 가는 추억 회상케 되는
저 언덕 넘어서던
알 것 같은 삶의 무게여!
아직도 숱한 시련
멎을 날 없는
세상 거칠던 항해였으랴
기다림
그 알량한 배려 넘어가던 시절
흘러온 시간만큼 이해하는
넓은 마음 되어 기다려본다
누가 이 길 마다한들
닥치고 보면 아득하리 먼 뒤안길
언제나 채우면 늘 빈 껍질처럼
허무의 빗살 고르는...
늦은 삶 철듦처럼
넓어지는 마음이련만
못내 헌전함에 밀려
그리운 이름 불러본다
죽어도 잊을 수 없는
단 하나의 내 사랑
견줄 수 없는 그 이름이여
황혼이 아름다울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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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비밀의 정원
글쓴이 : 비밀의 정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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