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 해 동안 헤어지기 위하여
말 없이 눈물 지며

가슴 메어지는 듯
우리 둘이 헤어졌을 때,


정말로 그 시간은
오늘의 슬픔의 예고였다.

아침 이슬이
내 이마에 싸늘하게 내려,

경고인 듯 느껴졌었다.

당신의 명성은 날아가 버렸다.

당신의 이름이 사람들의 입에 오를 때
그 이름에 나도 부끄러워한다.

그 이름은 내 귀엔 弔鐘이고

어떻게도 당신은

사람들은 내가 당신을 아는 것을 모른다,
나는 당신을 너무도 잘 아는데,

말할 수도 없이 깊이.

남 몰래 우리는 만났었다.
말 없이 나는 슬퍼한다.

당신의 정신이 그렇게 속일 수 있는가 하고.

내가 당신을 만나면,

말 없이 눈물지며.
<출처;eroom.korea.com/b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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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너와집나그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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