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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내연산 산행

오래만에 마누라와 함께

가을 단풍여행을 내연산으로 떠났다.

마누라 수업 없는날 휴가를 내어.

 

경주 불국사 앞을 지나

보문단지길을 달려

보문단지를 지나

천북숲길을 따라

포항으로 나와 내연산

보경사로 향했다.

 

불국사와 보문단지 단풍은

절정 이었다

특히 천북으로 빠지는 입구의

은행나무 단풍은 감탄 연발

운전중 이라

한컷 담지 못해 아쉽다.

보경사 입구 사과밭에 빨간 사과가 주렁주렁..

경내와

폭포로 오르는 계곡엔 가을이 서서히

익어가고 있었다.

 

 

 보경사 대웅전앞

 

 보경사 담장을 따라 흐르는 맑은 개울물 위에 낙엽이 쌓이고...

 내연산 계곡 맑은물

 마누라는 물속에 노니는 물고기를 정신없이 바라보고...

 

 

 

 폭포의 시원한 물줄기

 낙엽 후불어 마시고 싶은 내연산 계곡 맑디 맑은 물

 

 

 암자에도 가을은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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