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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오드리햅번(연필화)

1990년대

한참을 테니스에 빠져 있다가

갑자기 운동을 잠시쉬고

그림을 그려볼까 하다가

연필을 다시잡고 인물화에

열중하던 때가 있었다

 

그때그렸던 오드리 햅번 인물화

한일년을 매달리다

다시 손을놓고 운동으로 턴

 

지금은

몇십년 해온 테니스도 손때고

주말이면 시골생활에 흠뻑 빠져있다.

 

운동이라곤

유일하게 자전거 출퇴근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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