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시끄럽던 일상이
선거가 끝나고 나니
모두가 조용해졌다.
항상 이렇게 조용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숲은 프르고
장미꽃은 절정이고
자연의 이 아름다움에 눈돌리는
여유를 갖었으면한다
시원한저녁
캄캄한 논에서 들려오는
수백,수천마리의
개구리 합창소리를
들어봐라.
그리고
새벽 새소리에 일어나
실바람 불어오는 산길을 산책한번
해 보아라.
세상의 아름다움이
가슴가득 밀려 올것이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을 때 세 가지 후회 (0) | 2010.06.11 |
---|---|
감꽃향 그추억 (0) | 2010.06.06 |
엉겅퀴 의 자태 (0) | 2010.05.30 |
봄 막바지 (0) | 2010.05.30 |
열어보지 않은 선물 (0) | 2010.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