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야 ㅋㅋ 어제는 나 어제 시간이 없어서 메일을 못썼어.,.ㅋ 어제 아빠한테 전화왔었어! 한국번호가 뜨길래.. 그시간에 엄마는 아니고 누구지? 이러면서 받았는데 아빠더라고..ㅋㅋ 그떄 한국시간으로는 새벽2시라더라.. 아빠 야간하면서 전화한거같더라..ㅋ 좀 통화하다가 끊었지.. 근데 아빠 혼자 어떻게 전화했지 ㅋㅋ 신기하더라 ㅋㅋ 어제 아빠전화왔을때, 외국친구들이랑 템즈강 근처에서 놀다가 샌드위치랑 맥주한잔하면서 놀고잇었거든. ㅋㅋ 외국애들이랑 같이 있다고 하니깐 아빠 좋아하시더라.. 어제 재밌게놀았어 학원친구들이랑 ㅋㅋ 요즘 친해진 이탈리아 여자애랑 브라질 여자애가 있거든. 그래서 걔네랑, 스페인애들, 프랑스애들이랑 같이 놀았어 ㅋㅋ 나혼자 한국인..ㅋㅋㅋ 대단하지?ㅋㅋㅋ 런던와서는 한국인들이랑 거의 아예안놀고, 외국애들이랑 노니깐 영어에도 도움이 되는거같애.
아 그리고, 오늘 학원마치고 짐을 3분의2정도 옮겨놨어. 지금 메일쓰는것도 새집에서 쓰고있는거야. 한국동생이 지금 여기와있는데, 애들 있는김에 좀 도와서 할려고 (그 한국동생이 힘이좋거든 ㅋㅋ 나처럼) 그래서 그 동생이랑 도와서 오늘 짐을 3분의 2정도 옮겨놨어 벌써 ㅋ 나머지짐은 금요일에 옮길려고.. 왜냐하면 내일은 이탈리아친구랑 브라질친구랑 셋이서 뮤지컬을 보러가기로했거든.ㅋ 처음에는 갈까말까하다가, 이럴기회아니면 언제보나 싶어서 그냥 보러가자고 했어. 유명한 뮤지컬 중에 하나인 '라이언킹'을 보러가기로했어. 내일 학원마치고 ㅋㅋㅋ 벌써부터 너무 기대가되. 런던살면서 또 좋은점이 너무너무 좋은 뮤지컬과 공연들이 많다는거야. 틈틈이 시간날때 돈 다른데 쓰는거 아껴가지고 뮤지컬 많이 보고갈려고.. 그래서 내일 내 인생의 첫 뮤지컬을 보러가는거야 ㅋㅋㅋㅋ 그래서 내일은 시간이 없으니깐, 오늘 미리 짐 옮겨놓은거야. 그리고 짐 정리하고, 토요일에는 옥스포드에서 몇명 사람들이 런던온김에 우리집에 점심먹으로 오기로했거든. 뭐 집들이겸? ㅋㅋㅋㅋ 그래서 나랑 재영이(같이사는친구)랑 같이 그사람들 대접할려면 바쁘니깐..ㅋㅋ 아무튼 나는 이렇게 런던에서 바쁘게 잘 지내고있어. 이제 학원에도 친구들도 어느정도 많이 생겼고, 재미도있고 ㅋㅋ
한국도 오늘 완전 더웠구나 ? 오늘 영국도 완전 갑자기 진짜 더웠어. 신문보니깐 오늘 여기도 30도 까지 올라갔었다더라... 짐 옮기는데 어찌나 덥던지..휴...ㅋㅋㅋㅋ 샤워하고 자야지. 오늘 새집에서 밥먹고 잠은 예전집으로 돌아가서 자야지, 왜냐하면 오늘까지는 한국동생이 여기있거든. 옥스포드에서 같이공부하던 그 동생은 내일 아침비행기로 한국들어가...ㅋ 시간이 엄청빠른거같아. 내가 여기와서 처음만난 한국인이였던 동생인데 벌써코스끝나서 한국들어가고......ㅎ
오빠야는 인도네시아로 가는구나? 아 인도네시아도 여행하기 참 좋은도시인데.... 나도 그때 갔을때가 생각나네 갑자기..좋았는데^^ㅋㅋㅋㅋ 아무튼 오빠도 좋겠다.. 그런데 오빠는 휴학을 안하고 그냥 졸업하는구나.. 나 한국가면 오빤 정말 서울가있겠네 ?? 하긴 오빠네과는 일찍 취직해서, 경력쌓는게 더 중요하니깐... 나도 한국들어갈생각하면 벌써 깝깝하다...ㅋㅋㅋ 여기있는동안 즐겨야지.. 아 오늘 정말 덥다 엄마 여기.. 앉아서 컴퓨터 하는데 땀이 줄줄흐른다..ㅋㅋㅋㅋ 대충 간단히 뭐먹고 집에가서 샤워하고 자야지.. 내일또 학교가려면 ㅋㅋㅋ 엄마그럼 내일전화해 ㅋㅋㅋ 그리고 소포는 받으면 받았다고 이야기할께^^ㅋㅋㅋ 아무튼 안뇽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