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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접시꽃

주말주택이 있는 마을 길가에

올해도 어김없이

접시꽃이 만개 하기 시작했다.

이 꽃들도 나를 반기는가보다

바람결에 넓은꽃잎을

 반가워 팔랑거린다.

밭두렁가에

변함없이 피워 주건만

가까이 에서 반겨주는 이는 나혼자 뿐인가보다.

예쁜 자기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주는이는

나혼자 뿐인가 보다....

 

아직도 꽃망울 터뜨릴 준비중인

대기자들이

망울망울 기다리고 있다.

무슨색으로 태어날려나.

 

벌써 다음주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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