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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손수건같은 사랑을/白在成


손수건같은 사랑을/白在成


아름다운 꽃도
시들면 버리고

힘좋은 밧데리도
힘없으면 버리지만

당신이 시들어도
당신이 힘이 없어도

당신곁에서
땀 흘릴때 닦아주고

슬퍼할때 눈을 닦아주는
당신을 배려하는

손수건으로
당신을 사랑하리

변하지 않는것이 없듯이
당신을 배려하는 손수건이

떨어지면 깁고 더러워지면
정성껏 빨아서

손수건이 다하는날까지
당신의 손수건으로 남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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