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냄새 2011. 7. 22. 10:24

 

장마가 끝나니 날씨가 장난이 아니다.

그동안 장마로 칙칙한 날들속에서 지내다

햇살이 눈부시게..

덥긴하지만 그래도 세상이 뽀송뽀송한

기분이들어 좋다.

 

주말주택에

아침 따가운 했살 속에서 피어난 능소화의

자태가 더위를 한결 식혀주는 기분이다.

 

강열 하지도 않으며 고고한 느낌의색이

보는이들의 마음에 편안함을 주는

양반꽃 능소화

 

엤날엔 양반집외

서민들집엔 심지 못하게 한적도 있다는...

그래서 양반꽃 이라고도 한단다.

 

심은지2년만 담장위를 뒤덮고

수백송이의 꽃망울이 맺혀있는데

다음주 주말부터휴가라

휴가 보내고 오면 꽃들이 다 피고 질까봐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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