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푸른계절
흙냄새
2010. 5. 9. 22:50
4월 말까지도 겨울 처럼 춥드니만
5월로 접어들어 지난주 부터는 여름날씨다.
4게절이 없어지고
겨울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건 아닌지...
그래도 꽃은피고
싹은트고...
대지는 금새 푸르름으로
물들고
내 작은
텃밭에도
봄이 영글고 있다.
고추도 심고
당귀잎 향을 품기고
상치도 먹음지 스럽게 자라고
감자도 꽃필 준비를하고
양파도 서서히 엉덩이를 내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