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환희
흙냄새
2009. 8. 29. 07:03
환희 신성한 정신을 대변하는 이미지는 불, 즉 열정입니다. 마음속에서 불이 타고 있는 사람은 활기와 힘이 넘쳐흐르고, 눈이 반짝반짝 빛납니다. 이런 사람으로부터 사랑과 환희가 시작됩니다. - 안젤름 그륀의《머물지 말고 흘러라》중에서 - * 우리가 살아가면서 진정한 사랑, 진정한 환희의 절정을 과연 몇 번이나 느끼고 살까요? 42.195 km 마라톤 코스를 땀 흘리며 달려온 사람만이 완주 테이프를 끊는 순간의 환희를 맛볼 수 있습니다. 그 환희를 안겨주는 첫 출발점이 열정입니다. 불타는 열정이 가슴속에 끝까지 타올라야 마지막 환희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