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12
엄마~~~
나야.. 학원마치고 오는길에 확인해보니깐 돈 들어왔더라 ㅜㅜㅜ
이번만큼 돈이 간절했던적은 없었던거같애.. ㅋㅋ진짜 수중에 땡전한푼없으니
불안하고 막그렇더라.. 아무것도 못하겠고...
이제는 더더더더 아껴써야지 ㅜㅜㅜㅜ
이번엔 예상외의 지출(택시비,더 비싼집값등...) 떄문에 이렇게
돈이 모잘랐던것 같애..
휴...ㅋㅋㅋㅋㅋ
안그래도 1050파운드가 들어와있길래, 물어보려했었어.
엄마한테도 고맙고..아빠한테도 감사하다고 전해줘 ㅜㅜㅜㅜ
더더더더더 아껴쓸꼐....
오늘 돈 입금된거 확인하자마자 마트가서 장좀보고..
먹을거랑 물, 린스조차 떨어져서 못사고있었거든....ㅋ
그리고 버스카드 충전시키고...
내일부턴 학원에 버스타고갈수있겠다..ㅋㅋ
요며칠 걸어다녔더니, 맨날 1시간일찍 나갔거든..40분걸리니깐..ㅋ
그리고 오늘 저녁에는 비행기티켓 예약할꺼고.
일찍해야지 싸니깐, 오늘바로 할려고 ㅋ아니면 자꾸자꾸 올라가니깐 가격이..
친구는 이번주 일요일에 옥스포드에서 올라와.그래서 바로 새집으로 이사하거든..ㅋ
일요일에 바로 이사할수있다그래서, 일요일에 바로 그 집으로 간다더라..
나도 친구이사하고나면 틈틈히 집좀 옮겨나야지...ㅋㅋㅋ
새집이랑 우리집이랑 가깝거든. 버스정류장으로 한정거장? ㅋㅋㅋ
오빠야는 이제 싱가폴 갈날이 다되가는구나..
여행갈 준비하고.. 좋겠네..ㅋㅋ 물론 내가 오빠야 보단 더 좋은상황에 있지만..
나 내년에 한국들어가고나면, 엄마아빠도 그땐 휴가때 가까운 동남아시아라도 여행갔다와~
나 지금 나와있어서 휴가때 아무것도 못하고그렇자나..ㅜ
그런생각하면 진짜 맨날 미안한 마음뿐이다 정말..
오늘은 여기는 날씨가 간만에 좋네.
비도안오고 ~ 아침에 엄마랑 통화할때는 약간 서늘했는데, 오후부터는 날씨가 개이더니
햇빛이 계속 짱짱 내리쬐네...ㅋ
이런날씨 영국에서는 보기힘들거든...ㅋㅋ
지금도 밥먹으면서 메일쓰고있다.
오늘은 김치랑 넣고 볶음밥을 했거든.. ㅋㅋㅋ
중고로 산 밥솥 정말 잘쓰고있다..ㅋㅋㅋ 15파운드면 가격도 괜찮고, 상태도 완전좋거든..ㅋㅋ
가기전까지 쓰면 본전은 훨씬 뽑고가겟다..ㅋㅋㅋ
아 그리고 생리대는..
그냥 일반용 2개, 밤에하는거 2개만 보내면 될꺼같애.
한국에서 가지고온것도 조금남았고..
한국언니랑 동생이 한국가면서, 생리대 준것들도 있고.. 그것만보내면 갈때까진 충분할꺼같애..ㅋㅋ
내가 1월에 들어갈꺼니깐 그때까진 충분하겠어..ㅋ
더 보내지도 말고 딱 저것만 보내면되 ㅋㅋㅋ 더 안사도되 ~~ ㅋㅋㅋ
알았지? ㅋㅋㅋㅋ
엄마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쓸꼐.ㅋ
돈 들어왔으니깐 걱정하지말고,
이젠 그런일없도록 더 아껴서쓰도록할께!^^
이번달도 열심히 잘쓸께.
엄마아빠고마워♡
그럼 내일메일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