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냄새 2009. 6. 10. 17:43

엄마~

학원갔다와서 메일읽고 바로 메일보내고있어 ~ ㅎㅎ

오늘은 월요일이라 그런지, 영 몸이 피곤하네..

밥먹고 간단히 헬스가서 운동하고 와야지~ 그럼 덜 피곤하겠지..ㅋ

오늘은 여기도 날씨가 영 안좋네~~

하루종일 흐리고쌀쌀하네....ㅋㅋ

오빠야랑 지금 네이트온에서 이야기중인데, 엄마 구찌가방 또 결제한다며 ㅋㅋㅋ

엄마 벌써 구찌가방 2개네..ㅋㅋ

근데 이 사이트 진짜 가방싸네... 이 가격이면 진짜 싼건데..

진짠지 아닌지는 모르겠다고하지만, 내생각에는 진짜인거같애. 왜냐면 신제품이 아니라

이월상품 이런걸로 ? 가짜라고 해도 사람들이 모르면되는거지뭐 ㅋㅋㅋ

다 진짜 같아 보이는데...ㅋㅋㅋㅋ

 

이번주도 역시나 특별한게 없네.. ㅎ

이번주 토요일에 학교에서 다른데로 놀러가는거 괜찮은거 나오면 갈려고했더니,

저번에 갔다온데 또 간데서.. 그냥 또 이번에는 걍 있어야지~~

여기서는 런던말고 다른 도시는 가기가 좀 불편해.. 교통편이 별로 안좋아서...ㅋㅋ

기차시스템이 잘되있다고 하는데, 기차가격은 생각만큼 별로 싸지가 않네..

그래서 마음처럼 가기가 안쉽네..ㅋㅋㅋ

아 벌써 6월도 2주차다.. 시간이 금방금방 가는거 같애 정말...

이제 1달 반정도 있으면런던으로 가야되네....

런던가면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겠지??  오마이갓...ㅋㅋㅋ

 

아 그리고 노홍철이랑 장윤정이랑 사귀는거 나도 어제 알았어 ㅋㅋ

어제 집에와서 컴퓨터 켜서, 네이버 들어갔는데 바로 떠있어서. 나도 보고 얼마나 놀랬는지..ㅋㅋ

좀 안어울리긴한데.........ㅋㅋㅋㅋㅋ

암튼 오묘하게 어울리는거 같기도하고..ㅋㅋ 인터넷에는 전부다 노홍철 땡 잡았다고 막 그러던대..ㅋㅋㅋ

아무튼 노홍철이랑 장윤정이랑 사귄다고 하니깐 이상하다...ㅋㅋ

 

저번주 금요일에 바베큐 파티한다고 했었자나..

아 그날 정말 우여곡절끝에 바베큐 파티 했었어..ㅋ

그날 준비다하고 딱 시작할려는데, 비가오기시작하더니 1시간가량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거야..

우리 비 막 다맞고....

오빠들은 바베큐 그릴에 불 부치는데, 그거 조개탄그런게 다 축축해져서 불도 안붙고...

1시간동안 매달려서, 겨우 불부치고 고기굽고... ㅋㅋㅋㅋ

그리고 나니깐 또 비가 그치더라...ㅋ

그날 오빠 한명이랑 나랑, 언니한명이랑 셋이서 고기굽는거 막 했는데,

완전 피곤하더라... ㅋㅋㅋ 고기도 우리가 많이 사긴했었어. 다먹긴했는데, 다 굽느라고 굽고나니깐

손은 온통 시커매져있고, 얼굴에도 거뭇거뭇 ㅋㅋㅋㅋㅋ

아무튼 한국사람들이랑 외국친구들이랑 같이 다 고기먹으면서 재밌게 잘 놀았지뭐 ㅎㅎㅎ

괜찮더라 ~ 그렇게 고기구워먹고 그러니깐. ㅋㅋ

중국인슈퍼에가서 그날 한국김치도 사와서 같이 먹었었거든...

정말 꿀맛이더라..........하..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다음에도 꼭 한번 다시 해먹자고 막 사람들끼리 그랬지~~~ ㅎ

 

아 오늘은 정말 몸이 나른하다...

늘 월요일마다 이런거같애.

내일이 되면 또 괜찮아지겠지..ㅋㅋ

요 며칠 잠도 제대로 못잤더니 머리가 띵하고 더 피곤하네..

요새따라 밤에 잠이 안와서, 몇시간씩 뒤척이다가 겨우자고 막 그랬거든..ㅋ

오늘은 운동하고 샤워하고 푹좀자야겠다 ! ㅎ

 

엄마 아무튼,

잘지내고있어 ㅎㅎ

내일 전화못하는거 알고있으께 ㅋ

메일보내 ㅋㅋ

안뇽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