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0.05
엄마~
나 오늘 점심밖에서 한국친구들이랑 먹고 놀다가 들어와서 집에서 밥먹고 메일보내 ㅎㅎㅎ
오늘 치킨 레스토랑에 가서 치킨이랑 이것저것 먹고,
커피도 마시고 그랬어 ㅎㅎㅎ
오늘 한국친구들이 케익사와서, 촛불키고 노래도 부르고 같이 케익도 먹고그랬어~ ㅎㅎㅎ
외롭지 않게 생일 잘 보냈으니 걱정마^,^ㅎㅎㅎㅎ
아 엄마 그리고,
우리 홈스테이맘이 생일이라고 선물줬어 ㅜㅜㅜㅜ
완전 감동받았어!!
내가 자기생일때 꽃사줬다고, 그랬는지, 오늘 집에오니깐 생일선물이라면서 주더라고
뭐 좋아할지 몰라서 그냥아무거나 샀다면서,
목욕용품셋트 주더라 ㅋㅋㅋㅋ
나한테는 정말 필요한거엿거든 ㅜㅜ 아무튼 너무 고맙더라!! 그치? ㅎㅎㅎㅎ
아무튼, 영국에서도 생일이라고 챙겨주는 사람 많으니깐 걱정하지마.ㅋㅋㅋ
오늘 아침에는 그 스페인친구 알지? 나 먹을꺼 사줬다는 그친구 ㅋㅋ
문자왔더라 ㅋㅋ생일축하한다고 ㅋㅋㅋ
진짜 걔가 나좋아하는거아냐?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 오늘날씨가 안좋은데도 생일 잘보내서 기분좋아 ㅋㅋㅋ
아 그리고 돈은 오늘 확인해보니 아직 안들어왔더라.
여기가 오늘 은행쉬는날이라 그래 ㅎㅎㅎ
내일쯤이나 들어올테니, 주말쯤이나 해서 갔다와야겠어 ㅋㅋㅋ
오늘같이 쌀쌀한 날은, 바바리가 제격인데,,,ㅋㅋㅋ
겨울잠바 입고 돌아댕겻어 ㅋㅋ날씨는 추운데 입을께없어서,,ㅋㅋㅋㅋㅋ
오늘은 여기 비도오고 날씨가 안좋네~~~
내일은 좋기를 ㅜㅜㅜㅜㅋㅋㅋ
엄마 그리고 돈 보내준거 잘쓸께 ㅜㅜ
고마워....
항상 돈받을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많이드네,,,ㅎ
비싼영국까지 공부하러와가지고, 엄마아빠 등골휘겟다 정말....
대신 공부열심히할께 ㅜㅜㅜㅜㅋㅋㅋ
아무튼 ~~~~ 엄마 내생일날이되니깐 ㅋ
엄마한테고마워^^^^*ㅋㅋㅋㅋㅋㅋ
낳아줘서 감사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전화로 말할라햇는데,,ㅋㅋㅋ쑥스러워서 말못하겟더라 ㅋㅋㅋ
아무튼 엄마~
오늘은 여기까지쓸께!ㅎㅎㅎㅎ
내일또 메일할께 ㅋㅋ안뇽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