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봄준비

흙냄새 2009. 1. 4. 17:42

새해가 또다시 시작 되었다.

해돋이 하기위해 주말주택에  내려가

이틀을 보내고 올라 왔다가

연휴 시간 아까워 혼자 다시내려가

봄을 위한 준비를 했다.

사과나무.대추나무.자두나무.앵두나무.포도나무.모과나무

주변에 땅을파고 거름을 하고

담장가에 마른꽃나무도 뽑아내고 땅을 뒤집어 거름을 넣고

호박심을 자리도

땅을 깊게 파고 거름을 덤뿍넣어

흙을 덮었다.

 

올봄엔 심을 씨앗이 너무많다

곧은터회원님 들이 나눔해준 싸앗이 수십종류가 된다

조롱박 이랑.수세미. 관상용호박을 심기위한

터널도 대나무로 하루종일 만들었다

텃밭입구 장미터널과 연결하여

터널을 만드는 중이다.

마무리는 다음주에 와서  해야 할것같다

 

 

 

 장미꽂과 조롱박이 주렁주렁.... 봄이 기다려진다.

 엄나무가 가시돋힌 가지만 앙상하게 남아있다

 앞집 울타리엔 ...이름이 뭔지 모르겠다

주말주택 마당엔 낙엽진 나무가 가지만 ....

 혼자서도  주방은 깨끗이 정리..(혼자서 소주2병이나 비웠다.)

 집안 청소도 깨끗이

 

 다음에 오면 마눌 칭찬해 주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