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아웅산 폭발사고
흙냄새
2007. 10. 9. 22:23
세월이 많이 흘러갔다.
24년의 세월이 후딱 지나가 버렸다.
1983년 오늘 한글날
나의 새로운 생이 시작 되는 날이 었다.
제대후
3개월 동안 백수생활
부모님 눈치보여
창원 공단에 위장취업 5개월
마침내 취직을 하고
울산으로 올라오고
3개월 만에 나의 새로운
생의 출발점이
83년 한글날
버마 아웅산 폭팔 사고가
나는 그날 이었다.
나는 그날을 잊지 못한다.
그날저녁
뉴스엔 온통 아웅산 폭발사고 소식 이었다.
많은 고위 인사들이 희생되고
구사 일생으로 살아 남은자 중에
군시절 상관 이었던
이기백 장군도 있었다.
벌써 24년의 세월이 흘러
아들놈이 24살 이다.
아``
그시절 어렵던 시절
좋은 추억
아니 잊지 못할 추억으로 다가 온다.